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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2월까지 시설 철거 요구…전문가 “한국, '개별 관광'으로 끈 이어가려는 의지” 북한, 2월까지 시설 철거 요구…전문가 “한국, '개별 관광'으로 끈 이어가려는 의지” 북한이 또다시 금강산 관광지구 내 남한 측 시설의 철거를 요구했습니다. 지난해 12월 말 대남 통지문을 보내온 것인데요, 한국은 이에 대해 개별 관광을 추진해 대북 제재 속에서 북한과의 끈을 이어가려 한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서울에서 한상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북한이 지난해 12월 말 개성 남북연락사무소를 통해 다음달까지 금강산 남측 시설물을 모두 철거할 것을 요구하는 대남 통지문을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은 지난 11월에도, 11월 말을 시한으로 한 시설물 철거 요구 통지문을 한국 측에 보냈었습니다. 하지만 한국 정부는 북한의 전면적인 철거 요구에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금강산 내 컨테이너 숙소 등 오랜 기간 방치돼온 일부 시설에 대한 정비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전면 철거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겁니다. 이와 관련해 한국 정부는 금강산 시설 철거에 대한 남북 간 인식 차이가 좁혀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의 17일 브리핑입니다. [녹취: 이상민 대변인] “북한으로서는 지금 ‘남측 시설을 다 철거해야 된다’ 그리고 ‘문서 교환

[심층분석] 2020년, 전체주의 먹구름이 몰려온다 [심층분석] 2020년, 전체주의 먹구름이 몰려온다 강량 (한국국가전략포럼 연구위원) 좌파이념의 마스크를 쓰고 있는 자들은 너무도 쉽게 입만 열면 꽃길과 비단길들만 가자고 강조한다. 무척 감성적이고 듣기에는 매우 감미롭지만, 진작 그 문을 열고 들어서면 개인의 가치와 자유가 소멸되고 인간이 인간을 사육하고 노예화시키는 지옥의 길이 끝없이 펼쳐진다. 관념적이고 추상적인 이념적 도그마에 빠져 유토피아를 고집하는 이들은 전체주의적인 집단의식과 연대로 인간의 본성과 한계를 쉽게 넘어설 수 있다고 항상 유혹하며, 신으로부터 부여받은 인생이란 삶의 무게에 지쳐 있는 나약한 인간들의 의식을 마비시키고 자신들의 세계로 쉽게 빨아들인다. 19세기말 프랑스혁명 이후 로베스피에르의 자코뱅당이 보여줬던 인민민주주의 또는 전체주의는 그 후 100년간의 세월 속에서 혹독한 전쟁을 통해 또는 자체적인 혁명과정들을 통해 전 세계에 걸쳐 1억 명에 달하는 고귀한 목숨들을 앗아갔으며, 20세기 초반 소비에트 출범 이후 국제사회가 겪었던 또 다른 전체주의 사회의 저돌적인 도전은 수많은 국가와 인민들이 고통과 희생을 감내해야만 했던 지워질 수 없는 역사적 아픈 상처를 남겼다. 돌이켜보면 이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