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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차 아태공포럼 발표내용 (김홍신)

 

58차 아태공포럼 발표내용

 

주 제: 발해사를 통해 본 한민족의 자존심

발제자: 김홍신 (소설가·민주시민정치아카데미 원장)

지정토론자

              김충근 (전 동아일보 초대 북경특파원)

              송재운 (동국대 명예교수)

              정천구 (전 영산대 총장)

일 시: 2018.9.19.() 오후2-430

장 소: 탄허기념박물관 강당

 

 

발제내용(발췌)

주제: 발해사를 통해 본 한민족의 자존심(발제자: 김홍신 작가)

 

목차

1. 자존심은 무엇인가

2. 민족적 자존심은 왜 소중한가

3. 한민족의 독특성

4.김홍신의 대발해집필 동기

5. 발해 소개

6. 발해 관련 기록

7. 발해 관련 역사 고증

8. 왜 중국은 발해를 왜곡하는가?

9. 중국의 역사 조작의 예

10. 중국은 왜 동북공정을 강행하는가

11. 중국의 역사 왜곡에 대한 몇가지 대응

12. 앞으로 우리가 해야 할 일

 

어느 나라나 멸망할 때는 첫째, 내분으로 나라가 어지럽고 둘째, 지도자가 혼암(昏暗:어리석고 못나서 사리에 어두움)하며 셋째, 지도층이 호사를 누리고 넷째, 민심이 이반하며 다섯째, 외침(外侵)을 받는다.

고구려보다 몇 배나 강대했던 발해가 지금은 흔적조차 남아있지 않다. 그 이유는 내홍과 이에 따른 외침이다. 내홍이 없으면 외침을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지만, 갈등과 분열의 내홍이 벌어지면 외침에 대항할 힘을 잃어버린다.

이런 상황이 지금의 우리 실정과 흡사하다는 생각에 뜨거운 숨을 몰아쉬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럼에도 대한민국이 멸망하지 않고 굳건히 지탱하는 까닭은 바로 우리 민족의 웅혼한 기백에서 찾을 수 있었다.

환인, 환웅, 단군을 거쳐 부여를 비롯하여 고구려 705, 백제 678, 신라 992, 발해 229, 고려 475, 조선 519년을 강대국 틈에서 면면히 이어온 것은 세계사에 보기 드문 장엄함이다.

우리가 발해 경제권(남북한, 중국 동북3, 러시아 연해주)을 활성화 하면 일본에서 한국, 중국, 몽골, 러시아를 거쳐 아시아는 물론 유럽, 중동, 아프리카까지 한국의 경제지표는 상승하게 될 것이다. 또한 한일, 한중 해저 터널을 만들어 세계경제의 디딤돌로 삼아야 한다. 그러면 머지않아 대한민국은 세계 최강국 반열에 오를 것이다. 그러나 그건 우리 조상이 위대했고 내 존재가 소중하고 우리의 가치가 존엄하다라는 생각을 할 때만이 가능하다.

사람이 동물과 다른 것은 자신을 존엄하게 여기는 것, 자존심과 자긍심을 갖는 것이며 그런 자긍심과 존엄함을 가지려면 그 민족의 역사를 알아야만 한다.

우리의 존엄한 역사를 중국의 문명과 중국의 역사라 우기고 우리 선조들을 중국인이라고 조작하는 걸 밝히는 건 진실과 정의이다. 결코 남의 것을 빼앗자는 게 아니라 진실을 밝히고 우리의 자존심을 회복하자는 것이며 진정한 화해의 방법론임을 알려야 한다. 경제성장을 발판으로 중화제국주의를 달성하려는 중국의 위험천만한 야욕을 널리 알려야 할 때가 되었다.

나당연합으로 백제와 고구려가 멸망한 이후에 옛 고구려 국토와 더 너른 땅을 다스린 발해가 229년 동안 장엄하게 존속하여 남북국시대(남쪽이 신라, 북쪽이 발해)였음에도 모화(慕華)선비들과 친일(親日)학자들이 통일신라시대라고 주장한 역사적 죄악을 우리시대에 씻어내야 하는 역사적 책무가 우리들 모두에게 있다.

세상은 급변하고 있다. 무섭게 질주하는 선진 강국들은 미래를 예견하고 투시하며 전후좌우를 면밀히 가늠하며 내달리고 있다. 대한민국이 멈칫거리는 동안 저들은 저만큼 앞장서 달려가고 있다.

중국의 경제 발전 속도를 미루어보면 오래지 않아 중국의 거대한 경제 블랙홀에 한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는 물론 아시아 전체가 빨려들어 갈 지 모른다. 그렇게 되면 삽시에 세계 경제가 개편되어 중국이 중심축으로 떠오를 것이다.

블랙홀에 한 번 빨려 들어가면 헤어나기 어려운 것은 자명한 이치다. 우리는 서둘러 그 블랙홀에 빨려 들어가지 않을 지혜를 발굴해야 한다. 가장 시급한 대책으로 북한, 중국의 동북 3, 러시아 연해주를 아우르는 발해 경제 블록을 형성해야 한다.

발해 경제 블록의 시초는 북한과의 경제협력과 화해 상생 마당을 펼치는 것이다. 우선 철도가 연결되어 부산과 여수에서 출발한 기차가 개성, 평양을 거쳐 중국, 러시아를 지나 아프리카와 유럽으로 뻗어나가는 거시 경제의 헤게모니를 모색해야 한다. 선진 경제 강국들은 거개가 인구 8천만 명 이상의 충분한 내수와 노동력을 확보해 세계적 강국으로 발돋움했다.

남북통일이 되면 우리도 8천만 명의 세계 최고급 노동력을 갖게 된다. 그렇게 되면 동토 시베리아와 불타는 사하라 사막, 그리고 극한의 땅 남극까지도 거침없이 진출할 여력을 갖추게 된다.

남북문제는 과거형 민족 감정으로 다루지 말고 미래형 포용 정책으로 다루어야 한다. 동족끼리 종교나 이념으로 분열된 나라는 끊임없이 경제, 군사, 영토 갈등을 겪어 선진국으로 발돋움하지 못하는 국제 질서의 여러 유형을 새겨보아야 한다. (글이 긴 관계로 목차와 마지막 결론 부분만 게재하고, 전문은 첨부파일로 올립니다.)

 

지정토론1 내용(발췌)

발해경제권北核소멸 (토론자: 송재운 교수)

 

목차

1. 발해를 재현시켜 민족정기를 세우다

2. 우리 민족의 흥-신바람은 진취적 역동성

3. 동북공정으로 고물줄처럼 늘어나는 만리장성

4. 발해경제권-그리고 우리가 먼저 해야할 일

 

김홍신 작가는 이 포럼의 주제인 <발해역사를 통해 본 한민족의 자존심>을 마무리 짓는 말로 앞으로 우리가 해야할 일을 제시하고 있는데, 그것은 다름아닌 <발해경제권을 구축> 하는 일이라고 한다.

발해 경제권은 지역적으로 남북한 중국 동북3성 러시아 연해주를 망라 하는데, 만일 이 경제권역에서 경제가 활성화된다면 일본에서 한국 중국 몽골 러시아를 거쳐 아시아는 물론 유럽 중동 아프리카까지 한국의 경제적 역량, 그리고 지표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아주 원대하지만 바람직한 계획이기도 하다. 이러한 길이 대한민국이 세계 최강국의 반열에 오를 수 있는 첩경이라고 말하고 있다.

작가는 이러한 포부를 실현하려면 우선 우리 국민들이 조상이 위대했고, 내 존재가 소중하며, 우리의 가치가 존엄하다는 정신적 자존심부터 가다듬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 그리고 발해 경제불록의 시작은 북한과의 경제협력과 화해 상생의 마당를 펼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논평자도 이러한 포부와 희망찬 계획을 원칙적 측면에서 반대할 이유는 없다. 그러나 이에 앞서 몇가지 선결되어야할 일들은 있다.

첫째로 중국의 동북공정에 대한 확고한 대응이 있어야한다는 점이다. 중국의 동북공정은 고구려 발해 등 우리의 고대 역사말살 공작인데 이것을 방치하고서 과연 발해 경제권이 가능한가? 발해역사가 사라지는데 무슨 발해경제권이란 말인가. 불가능 하다. 그러므로 우리도 중국처럼 국가 차원에서 동북공정을 깨부술 역사적 근거와 논리를 개발해야 한다. 철저한 대응무장을 해야한다는 것이다.

둘째 우리 대한민국의 역사학계에서나 정부에서 자기 민족, 자기 국가에 대한 올바른 역사관을 먼저 확립해야한다. 우리의 근현대사는 물론 옛날 역사까지도 대한민국 정체성에 반하는 특정 이데올로기에 입각해 해석하고 서술하고 재단하는 이런 삐둘어진 사관으로 학계나 정부가 일관하는 한, 우리는 중국의 동북공정 같은 역사패권주의를 비판할 자격도 없고, 또 저들을 비판해 봤자 듣지도 않을 것이다. 너나 내나 역사를 왜곡하긴 피차 일반인데 무슨 잔소리냐! 이런 대응만 나올 것이다.

셋째 남북한 경제협력은 북핵을 없애고 난 이후에 생각할 일이다. 그전에는 유엔이나 미국의 경제협력 저지를 뚫을 수가 없을 것이다. 북한이 핵무장을 풀지 않는 시점에서 경제적 차원의 우리 민족끼리는 불가능 할 것이다.

그리고 또 해서는 안된다. 경제협력이란 미명하여 앞선 좌파정권들처럼 대한민국을 일거에 날릴 수 있는 핵무기 개발비만 대주는 꼴이 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현정부는 절대로 이런 망령을 부리진 말아야 한다.

또한 3대 독재 공산주의를 하면서 철저히 폐쇄적이고 호전적이었던 북한이 과연 자유주의, 자본주의를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느냐 한는 점도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철도를 놓아주고 고속도로를 뚫어주면 다 될것 같지만 그들은 언제나 주는 것만 받아 먹을 것이다. 그리고 그에 대한 보답은 얼마지나면 막된 욕과 공갈협박으로 돌아 올 것이다.

넷째 남북한 통일은 그 정치체제에 있어 현재 대한민국이 채택하고 있는 자유민주주의 체제로 이루어져야 한다. 일부 한국의 정치인들이 말하는 고려연방제는 이름만 바꾼 김일성 삼부자 공산독재로서 국민의 자유와 인권을 말살하는 억압체제이므로 우리 국민은 죽을지언정 받아드릴 수 없는 것이다. (글이 긴 관계로 목차와 마지막 결론 부분만 게재하고, 전문은 첨부파일로 올립니다.)

 

지정토론2 내용(발췌)

동북공정과 中國夢 (토론자: 정천구 교수)

 

첫째, 역사를 바로 알아 민족의 자긍심을 높여야 한다는 작가님의 관점에 공감한다. 다만 지적하신 바와 같이 그런 자존심은 엉뚱한 우월감이나 자만심과는 달라야 한다고 본다. 객관적 사실을 강조하는 과학에만 매달리면 주관을 잃어버릴 수 있지만 반대로 주관성과 자존심을 너무 강조하다보면 몽매주의(蒙昧主義)의 어리석음에 빠질 수 있다. 몽매주의의 예를 들면 중국에서 서태후 시절 총과 대포로 무장한 서양 군대를 전통의 권법(拳法)으로 물리치겠다고 나서서 낭패를 본 의화단(義和團) 운동이나 비슷한 시기 조선에서 동학군이 조총으로 무장한 관군에게 죽창과 주문을 외우고 돌진한 일 등이다. 자존심은 그런 몽매주의와는 달라야 한다고 본다.

둘째, 발표문은 중국이 발해역사를 왜곡하는 배경에 중국이 천하의 중심이라는 중화사상(中華思想)과 변방의 나라는 열등한 오랑캐라는 화이사관(華夷史觀)이 있음을 지적하고 이를 그대로 베껴 써온 한국의 역사인식을 안타까워하고 있다. 토론자는 여기에 덧붙여 외교차원의 한심한 대응을 지적하고자 한다.

동북공정이 터졌을 때 국민이 모두 분개하였고 외교부는 중국 외교부에 항의하여 양국 외교차관 간의 5개항 구두양해 각서라는 것을 이끌어냈다. 그 내용은 중국 정부는 고구려사 문제가 양국 간 중대현안으로 대두된 데 유념하고 역사문제로 한중 우호협력 관계의 손상 방지와 전면적 협력 동반자관계 발전에 노력한다. 고구려사 문제의 공정한 해결을 도모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해 정지문제화 하는 것을 방지 한다. 중국 측은 중앙 및 지방 정부 차원에서의 고구려사 관련 기술에 대한 한국 측의 관심에 이해를 표명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해나감으로써 문제가 복잡해지는 것을 방지하고 학술교류의 조속한 개최를 통해 해결한다등이었다.

동북공정의 연구물이 중국 정부의 공식입장으로 채택된 것은 아니라는 중국의 입장을 받아드리는 차원에서 합의를 했고 학술교류차원에서 해결한다고 한 것이다. 이제 공개적으로 연구소가 동북공정의 내용을 발표해도 한국 측에서 손을 쓸 수 없게 된 것이다. 실제로 오늘도 중국의 매체는 고구려사가 중국역사의 일부이고 한국역사와 관계가 없다고 말하고 있으며 발해 역사도 중국 역사의 일부라고 믿는다고 쓰고 있다.

발해국은 말갈민족과 고구려의 유민으로 구성된 나라이다. 그 나라 영토의 대부분은 모두 당시에도 현재에도 중국의 영토 경내에 있고 속 말갈족은 오늘날 중국 북동부 지역에서 기원하고 살았던 민족이다. 그래서 중국학자들은 발해 국가의 역사가 중국 동북부 역사의 일부라고 믿고 있다. 한국 학자들은 발해국 역사는 한국 민족의 고대사의 일부에 속한다고 믿으며 통일 신라가 유일한 조선 정권이 아니고 한다.” 중국매체가 하는 말이 중국정부의 입장이 아니라고 누가 말할 수 있는가?

셋째, 동북공정과 중국몽(中國夢)의 문제다. 문제인 대통령은 지난해 한중 정상회담을 위해 중국을 방문하면서 베이징대학교 연설을 통해서 한국도 작은 나라지만 책임 있는 중견국가로서 그 꿈에 함께 할 것이라고 하였다. 중국의 꿈을 실현하는데 함께하겠다는 것이다. 문 정권은 또한 대한민국 대외정책의 근간인 미국과의 동맹을 흔들고 노골적으로 친중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한미동맹과 대척점에 있는 중국의 세계전략에 동참하기로 결정하였다. 문제인 대통령은 미국의 대전략인 일본-호주-인도-아프리카를 연결하는 아시아-아프리카 성장 회랑(Asia-Africa Growth Corridor: AAGC)에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동의 않는다고 거부하고 중국이 육지와 바다의 새로운 실크로드를 건설하여 중동과 아프리카 까지 영향력을 행사하겠다는 일대일로(一帶一路One Belt One Road: OBOR)건설을 지지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원한다"고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말했다. 중국과 같은 꿈을 꾸고 그 천하전략을 함께 하면서 중국의 고구려사, 발해사 역사왜곡을 어떻게 막겠는가?

중국은 1979년 이후 중국이 통일적 다민족국가라는 논리를 확립하였다. 중국 내의 모든 소수민족은 현재 중국으로 통일되어 있으니 그들의 역사 또한 중국의 역사라는 이론이 여기서 나왔다. 그래서 서남공정(西南工程)으로 이미 티베트의 역사를 중국 역사로 편입하였고 이제 동북공정을 통해 고구려역사를 비롯한 한국의 고대사 역시 중국 역사로 편입한 것이다. 중국은 역사적으로 독립 국가로 살았던 티베트인 거주 지역, 위그르인 거주 지역, 몽고인 거주 지역, 조선족 거주 지역을 다민족국가체제에 강제로 편입시켜 소강사회라는 하나의 사회로 통합하려고 한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의 주제는 하나의 세계, 하나의 꿈이었다. 우호와 협력, 그리고 행복한 삶을 원하는 인류 공통의 꿈을 향한 중국의 염원을 담았다고 한다. 개막식과 폐막식에서 중국은 티베트족을 포함하는 55개 소수 민족을 여러 가지로 출연시켜 하나의 사회로 통합하는 중국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일사 분란한 대회조직과 철통같은 보안을 통해 중국이 주장하는 하나의 세계라는 것이 통제와 강압에 의한 하나라는 사실 또한 드러났다 하나의 세계, 하나의 꿈이라는 주제는 중화사상의 또 다른 표현이다.

꿈은 하나가 아니라 각자가 꾸어야 옳다. 우리는 중국과 다른 꿈을 가진 민족으로 면면히 살아왔다. 중국과 같은 꿈을 꾼다는 것은 통일적 다민족국가에 편입된다는 말과 다르지 않다고 본다. 동북공정은 바로 그런 중국몽의 일부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민족의 역사를 빼앗기는 것은 혼을 빼앗기는 것이다. 중국은 성장한 국력을 배경으로 동북공정을 밀어붙이고 있다. 중국은 자기 입장은 언론을 통하여 일방적으로 선전하면서 역사의 현장에 대한 한국인의 접근은 철저히 거부하고 있다. 이런 중국의 역사왜곡을 막기 위해서는 중국의 힘을 견제할 수 있는 유일한 국가인 미국과의 동맹을 원래대로 복원하는 일이라고 본다.

오늘날의 국제사회는 주권을 가진 개별국가가 모여서 이익과 이상을 서로 조절하고 지구공동의 문제를 함께 처리하는 장()이다. 천자의 나라에게 모두가 복속하여 단결하는 동양 전통시대의 국제사회가 아니다. 중국의 시대착오적이며 말도 안 되는 통일적 다민족국가론에 견결히 맞서 내나라 내역사와 내강토를 지켜내야 한다. (본문에 있는 주석을 생략했으며, 주석 포함 전문은 첨부파일로 올립니다.) 김충근 토론자의 발표내용은 온라인상 비공개임. [아태공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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